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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의사(다키스트 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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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gue Doctor
"의사라면 응당 신체의 쇠락을 배웠지 않았겠느냐?"
영웅 소개 텍스트
Indiscriminate science stain the surgeon's hands.
도를 넘은 과학은 외과의의 손을 더럽혔으니.
영웅 선택 시
1. 소개[편집]
다키스트 던전 2의 영웅으로, 디폴트 네임은 Paracelsus(파라켈수스). 과거사 이벤트에서 가면을 벗은 얼굴을 볼 수 있다. 과거 이야기는 <허버트 웨스트 - 리애니메이터>를 강하게 연상시킨다.
2. 배경[편집]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실력은 우수했으나 매우 오만했고 토론 중 상대가 혼란스러워 하고 분노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등 성격도 좋지 않아 인망이 나빴으며, 개인적인 실험을 위해 실험 재료를 상습적으로 도둑질해서 사용했다.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이론을 실현하기 위한 실험용 사체를 구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진부하고 따분한 강의만 늘어놓는다고 경멸하던 늙고 병약한 교수가 각혈한 채 죽어 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교수의 사체를 실험체 삼아 좀비로 부활시켰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고, 어떻게든 고쳐내려고 해보지만 되살아난 교수가 계속 발버둥쳐 할 수 없자 결국에는 제 손으로 다시 그를 죽인 후 시체는 산에 녹여 증거를 인멸했다.
죽은 생물을 살려낼 수 있다는 이론에 광적으로 탐닉하며, 교수의 시체를 멋대로 실험에 사용해 되살려냈다는 것까지 그야말로 여자 허버트 웨스트나 다름없는 행보를 저질렀다. 그러나 되살아난 교수의 훼손된 육신을 봉합하려 하고 '기적적인 수술'을 행하려 노력하며, 결국 죽이기로 결정하고도 "교수님, 죄송합니다!" 같은 대사를 하고, 교수의 시체를 처리한 이후로 그의 절규가 머리를 맴돌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 허버트 웨스트와는 다르게 의도는 고결하며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죄책감도 느끼는 인물이다. 비인륜적인 행동을 저지른 것은 맞아도 방법과 선택이 지나치게 과격하며 급진적이었을 뿐 악의가 있지는 않았다는 것. 개인적 유희나 호기심이 아니라 과학적인 의도를 가졌고, 연구에 시신을 쓰겠답시고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재료를 훔치고 시체를 멋대로 이용했을 뿐이니, 고인 모독을 했을지언정 산 사람을 해코지하는 선까지는 안 넘었다.
지식인로서의 삶을 살아와서 매우 건전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지, 여관에서 역병 의사에게 술 계열 아이템이나 '궐련' 아이템을 사용하면 목이 불타는 것 같다고 말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한다. 관계도 증가 아이템인 위스키를 사용해도 이거 소독약 아니냐면서 의료용품을 왜 먹는지 의문을 표하고, 도박 등의 오락도 거의 안 하고 살아왔는지 카드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신이 이길 확률을 계산하다 억까를 당해 이게 게임이냐며 성질내기도 한다. 닼던의 영웅 대다수가 워낙 험한 인생을 살아서 알코올이나 약에 의존하는 영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진 것과 대비되어 유난히 돋보이는 특징이다.
실패를 마주할 시 【펼치기 / 접기】 - 마주하는 과거의 망령은 좀비로 되살려진 교수.
선택하려 할 시"과연 어떤 수수께끼가 기다리고 있을까...?(What mystery awaits me...?)"
"우리는 이론의 영역을 한참 넘어섰어.(We move beyond the realm of theory.)"
선택할 시"나는 바보였지,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고.(I was a fool, and now I pay the price.)"
"애초에 신경도 쓸 필요가 없었는걸...(I should never have meddled...)"
실패를 마주하는 데 성공할 시"다들 내가 필요해. 이 사람들, 이 병에 찌든 대지 전부!(They need me - these people, this blighted land!)"
"한심한 환상 따위로 누구 눈을 속이려고!(Pathetic hallucinations can't confuse me!)"
엔딩에서는 가면을 벗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도시'에서 끝까지 해금할 시,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의학적인 지식을 쌓고, 그들의 트라우마를 해소해주기 위해 불철주야 일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2.1. 과거의 메아리[편집]
- 챕터 1: 훌륭한 학생(The Good Student)
야유와 비웃음이 쏟아질 때마다 나는 공부에만 점점 매진하게 되었지.(The jeers, the whispers... they pushed me deep into my studies.) - 역병 의사
명석하고 대담한 학생이었던 그녀가 4학년 시절 발표한 파격적 이론은 떠들썩한 논란을 불러왔다. 학생들과 교수들로부터 쏟아지는 조롱과 경멸의 눈빛은 아이러니하게도 '과외 실험'에 대한 열정만 더 부채질하는 효과만 가져왔다. 메스질 한 번이면 인체의 신비, 생사의 비밀 그 자체에 가닿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충분한 신선도를 갖춘 시신만 구할 수 있다면.
(Brilliant and bold, her unconventional theories created nothing short of a scandal in her fourth year. The mocking whispers and scornful glares of her peers and professors had an ironically invigorated effect upon her 'extracurricular experiments.' The mysteries of the human body - of life and death itself - hovered just above her scalpel's reach... If only she could acquire a corpse of sufficient freshness.)
- 챕터 2: 학급 수석(Head of the Class)
나는 가장 똑똑하였지만 학교에서는 지혜를 가르쳐 주지 않았어.(I was the smartest, but wisdom was not on the syllabus.) - 역병 의사
미션: 교수에게 도전하라
그녀의 교수는 퇴물이었다. 강의 시간 내내 기침을 해대며 끔찍할 정도로 구식인 수업만 진행하였으니!(Her professor was a relic, hacking and wheezing his way through a hopelessly conventional curriculum!)
- 미션 성공 시
그녀는 전투적인 토론을 매우 즐겼을 뿐만 아니라 책벌레 안경알 너머로 드러나 보이는 상대의 분노와 혼란을 한껏 만끽하였다.(She delighted in the combative debate, and, behind her bookish glasses, reveled in their outrage and confusion.)
역병 의사의 첫 번째 이벤트 미션. '교수'를 상대하는데, 교수가 '수업'을 사용했을 때는 '필기 노트'로 스트레스를 깎으며 기다려야 하며, 성급하게 '격렬한 반박'을 사용하면 '앉게나!'에 반격당해 아무런 이득 없이 스트레스만 받으며 배경으로 등장하는 다른 학생들의 '모두의 조롱'이 이어져 추가적으로 스트레스를 먹게 된다. 교수가 '결론'을 사용했을 때 격렬한 반박을 쓰면 교수가 '기침 발작'을 사용해 체력을 잃고 역병 의사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2번 반복하면 승리.
- 챕터 3: 추가 점수(Extra Credit)
모두에게 배척당하였으니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지.(Ostracized, I had to prove myself, no matter the cost.) - 역병 의사
2학기가 되자 그녀의 연구는 중대한 지점에 다다르면서 대학교 실험실에서의 정기적인 물자 절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 날도 평소와 같은 절도 행각 도중, 자신의 교수가 피 묻은 손수건과 함께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이상적인 시신이, 오래도록 기다려 온 기회가 널부러져 있는데 도저히 놓칠 수는 없었던 것이다.
(By the second semester, her research was at a critical point. And regular supply raids of the University laboratories had become necessary. During one such expedition, she stumbled upon her professor, awkwardly slumped over his podium, a bloody kerchief on the floor. Here, then, was her ideal cadaver, her long-awaited opportunity. And she would not waste it.)
- 챕터 4: 낙제점(Failing Grade)
그건 나의 광기였을까? 복수? 아니면 순수한 야망? 정의할 수가 없군.(I could not say if it was madness, revenge, or naked ambition.) - 역병 의사
미션: 환자를 안정시켜라
성공이다! 이론은 들어맞았다. 육신이라는 기계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Success! Vindication. The human machine, restored to action!)
- 미션 종료 시
그것의 절규와 비탄은 끔찍하였으나, 그 뒤로 찾아온 침묵은... 훨씬 더 끔찍하였다.(The shrieking was horrible, but the silence that followed... was even worse.)
2번째 이벤트 미션. 이번에는 역병 의사의 실험체로 사용된 '되살려진 교수'를 상대한다. 미션 목표와 역병 의사의 이상은 그를 진정시키고 '기적적인 수술'으로 완전하게 되살려 내는 것이지만, 기적적인 수술을 행하기 위해서는 '속박' 기술로 되살려진 교수에게 이동 불가 토큰을 부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나, 되살려진 교수의 이동 저항이 100%이기 때문에 이 기술은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그렇게 교수의 좀비와 절망적으로 씨름하면서 스트레스가 5를 넘기면 그때부터 '찌르기'라는 기술이 새롭게 생겨 그를 죽일 수 있게 된다. 결국 역병 의사의 실험이 실패했으며 그녀가 제 손으로 실험체의 숨통을 다시 한 번 끊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기술을 통해 나타내고 있는 것. 난이도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어 게임의 설계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리어하게 되어 있다.
- 챕터 5: 해로움이 없게 하라(Do No Harm)
그 절규는 내 귓가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거야.(Those screams will never leave me.) - 역병 의사
시신 처리는 그저 단순한 절차에 불과했다. 커다란 용기에 담은 산성 용액만으로 모든 증거를 인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로 몇 주 동안 그녀는 도무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책상 앞에 멍하니 앉아 있을 뿐이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절규에 완전히 정신이 팔린 채.
Disposal of the body was a procedural affair, a carboy of acid would dissolve the thing, and no evidence would remain. In the weeks that followed, however, she found herself unable to focus, instead sitting motionless at her desk, paralyzed by the ceaseless wailing that reverberated in her mind.
3. 운용[편집]
전작에서는 기절 지원 능력이 가장 강력한 영웅이었으나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영웅들의 기절기를 없애거나 까다로운 선결 조건을 거는 식으로 제약을 걸어 적을 제때 기절시키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그 대신, 원래 지속 피해 효과를 없애주기는 해도 힐량은 형편없던 야전 의술이 (치유 조건이 생기는 대신에) 상당한 치유량을 갖게 되고 새로운 치유 기술인 도를 넘은 과학까지 얻어 힐러로서의 능력이 대폭 개선되었다. 단순 수치상의 힐량[2] 은 다른 힐러들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조건이 훨씬 널널한데다 도트딜(야전 의술)/부정적 토큰(강화한 도를 넘은 과학)을 제거하는 효과 덕분에 다키스트 던전 2 최고의 힐러로 역병 의사를 꼽는 의견이 많을 정도. 그밖에도 아군 전체의 저항력을 올려주는 예방 조치, 대상에게 힘 토큰(강화 시 속도 토큰까지)을 주는 강화 작용제 등 보조적인 기술들이 갖춰져 있어 전작처럼 적을 무력화시키는 방향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후열 도트 딜러로서의 성능은 여전히 좋은데, 경쟁자가 매우 적어진 상황[3] 이라서 입지는 훨씬 좋아졌다. 여기에 전작에선 일부러 컨셉 잡고 쓰거나 열 섞임에 대비하는 용도로 넣지 않는 이상 잘 안 쓰던 절개가 영웅의 길 외과의 덕분에 어느 정도 쓸만해졌고, 대상이 앞으로 입게 될 도트딜의 총합을 단번에 가하는 효과의 신기술 사인을 얻어 순간 누킹 능력까지 얻었다. 물론 도트딜을 많이 걸어놓은 상태에서 시전해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여전히 전투를 순식간에 끝내버리는 능력은 미약하지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튼튼한 적을 끝장내는 데 필요한 시간은 훨씬 짧아졌다. 심지어 영웅의 길 연금술사가 중독 성공률을 대폭 보정해주기에 장신구 의존도까지 낮은데, 닼던 2에는 도트딜량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많아져서[4] 보정 시의 성장성은 또 엄청 올라갔다.
이렇듯 매우 희소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어 다키스트 던전 2 최고의 영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4열 자리가 비면 고민하지 말고 역병 의사로 채워넣으면 웬만해선 괜찮을 정도. 그나마 단점이 있다면 여전히 전방으로 끌려갈 시 취약해진다는 것과 최대 체력이 적어 적의 공격을 허용할 시 위험하다는 것 정도이지만, 전방 영웅들이 자기 위치를 사수하는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고 광대는 아군 대상 이동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전리품 등을 통해 이동 불가 효과를 얻는 것도 가능해진 2편에서는 열 섞임에 대응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으며, 아군의 보호나 도발, 역병 의사 본인의 실명 등으로 적의 공격을 흘리는 것도 가능하기에 치명적인 약점이라고는 할 수 없다.
4. 능력치[5][편집]
5. 스킬[편집]
5.1. 기본 스킬[편집]
강화할 시 현기증 토큰도 부여하게 되어 적의 턴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어렵긴 하지만 대상들에게 현기증 토큰을 부여해 두었거나 실명 기체로 부여한 현기증 토큰이 사라지기 전에 현기증 토큰을 또 부여할 시 기절로 업그레이드되어 전작과 같은 효과를 어떻게든 구현할 수는 있게 된다.
강화하면 치유량이 늘어나고, 시전 시 역병 의사 본인에게 걸려 있던 도트딜도 없애준다. 1편에서는 기본으로 달려 있던 효과였는데, 1에서나 2에서나 이런 효과가 있는지 모르고 자신에게 걸린 도트딜을 제거하려고 굳이 자신에게 야전 의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알아두는 게 좋다.
내과의 영웅의 길을 고를 시 3턴간 스트레스 저항 +15% 버프도 걸어준다. 이 효과가 달려도 광역 스트힐이 있던 시절과 비교하면 하위 호환에 가깝긴 하지만 스트레스 관리에는 어느 정도 기여하는 편.
5.2. 해금 스킬[편집]
유독기체 폭발에 비해 단일 대상 피해량과 중독 피해량이 모두 낮고 연계 토큰을 대상으로 중독 성공률을 올려주는 효과 또한 없지만, 우선순위가 더 높은 후열의 적을 광역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라는 점만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며, 모든 대상에게 중독을 거는 데 성공한다면 딜 총량은 유독기체 폭발보다도 높다.
효과는 전에 비해 많이 심심해진 편으로, 강화하지 않았을 시에는 대상에게 힘 토큰 하나 던져주고 끝이다. 강화하면 속도 토큰도 부여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도 사라지므로 애용한다면 강화해서 쓰는 게 훨씬 좋지만, 굳이 버프를 주는 데 턴을 쓰는 것보다 역병 의사가 직접 뭐라도 하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잘 안 쓰인다. 굳이 채용한다면 강화한 다음 광대의 '대단원'과 '앙코르', 도굴꾼의 '발놀림'처럼 강력한 효과를 가진 대신에 스스로에게 현기증 토큰을 부여하는 기술의 페널티를 상쇄하는 데 쓰는 정도.
내과의 영웅의 길을 선택하면 힘 토큰 하나를 더 준다. 한 번에 소모하는 힘 토큰은 하나이므로 당장 더 도움이 되지는 않아도, 강화 작용제를 2턴 써야 할 것을 1턴으로 줄여준다거나 대상이 행동 전에 약화 토큰을 받더라도 힘 토큰 하나를 남기는 등의 효과는 있다. 토큰을 소모해 힐량을 높이는 도를 넘은 과학과의 연계성도 더 좋아진다.
구작의 효과 중에서 기절과 시체 제거를 모두 잃고 단일 대상 섞기만 남았다. 현기증을 걸어서 턴을 늦춰주긴 하지만 기절에 비하면 다운그레이드된 효과이며 약화 토큰을 부여하는 효과는 확률이 너무 낮아 기대하기 어렵다. 강화하면 연계 토큰 대상으로나마 기절을 걸 수 있게 되긴 하는데, 연계 토큰 찍는 데 누군가의 턴을 쓰고 거기에다가 피해량이 전혀 없는 혼란 기체 폭발을 써서 기절을 건다면 오히려 행동권 하나를 손해 보는 셈이다.
내과의 영웅의 길은 혼란 기체 폭발의 기절 성공률을 올려주고 취약 토큰 하나를 추가적으로 부여하도록 한다. 기절 확률 보정은 현기증 토큰에도 적용되므로 굳이 기절까지 노리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취약 토큰을 부여하는 효과 또한 아군이 이어서 가할 피해량을 올려주므로 괜찮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내과의 영웅의 길은 직접 딜을 하기엔 효율이 떨어지므로 아군의 딜을 늘려주는 효과가 나쁘지 않다.
대상의 긍정적 토큰을 전부 제거하는 대가로, 그 수에 비례해 더 많은 양의 치유를 제공한다. 노상강도, 중보병처럼 한 번에 대량의 긍정적 토큰을 얻는 영웅의 체력을 대폭 회복시켜 줄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다. 강화 시에는 부정적 토큰도 전부 제거하는데다 그 수에 비례해 5%씩 치유량이 늘어난다. 시전에 체력 조건이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부정적 토큰 제거용으로 써줄 수는 없지만, 체력이 많이 깎인데다 부정적 토큰이 잔뜩 붙어서 위기에 처한 영웅에게 쓰면 부정적 토큰을 싹 날리면서 엄청나게 많은 체력을 채워줄 수 있어 그야말로 슈퍼 세이브가 가능하다. 기절과 현기증 토큰을 제거함으로써 행동권 이득을 보는 것도 가능. 단, 부정적 효과를 가진 토큰이라고 해도 아이콘이 주황색으로 표시되는 고유 토큰까지는 제거해주지 못한다. 그리고 탱커에게 써줄 시, 이동 불가와 도발 토큰처럼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큰까지 똑같은 부정적 토큰으로 간주해서 제거하게 되므로 악영향이 따를 수 있다.
지속딜에 특화되어 한방딜이 부족한 역병 의사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기술. 대상에게 걸려 있는 모든 DOT 피해가 앞으로 입힐 피해량을 합산해, 그 75%/100%의 피해를 일격에 가하며 모든 지속 피해 효과를 제거한다. 예를 들어 대상에게 출혈 3x3, 중독 5x2, 화상 3x2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사인을 시전하면 기본적으로 16, 강화 시 25의 피해를 입히면서 걸려 있던 도트딜을 싹 없애는 것. 미래에 입힐 피해 총량을 현재로 당겨온다고 이해하면 된다. 효과의 고점은 엄청나지만 충분히 빌드업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근접 기술이라 4열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이 흠. 쓴다면 주로 보스전에서 활용한다.
대상에게 걸려 있는 지속 피해에 따라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라서 역병 의사 자신에게 부여된 힘, 치명타 토큰, 적에게 부여된 방호, 방호+ 토큰을 무시한다. 다만 대상에게 취약 토큰이 있을 시에는 피해량이 정상적으로 1.5배로 늘어나며 토큰이 소모된다.
전체 공격기인 만큼 광역으로 회피 토큰을 빼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고 시체 제거 효과도 은근히 귀한 편이라 여러가지로 쏠쏠한 기술. 시체 제거는 실명 등으로 공격 자체가 빗나가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단점은 고유 장신구로도 영웅의 길로도 화상 확률을 보정해주지는 못해 다른 기술들보다 저항이 잘 뜨고, 재사용 대기 시간 1턴 때문에 주력기로 밀어주기는 힘들며, 피해량이 전혀 없는 기술이라 방호 토큰을 제거해주지는 못한다는 것.
6. 전용 장신구[편집]
역병 의사가 대학에 다니던 때 사용하던 교과서인 듯하다.
자신의 이론을 먼저 동물에 실험해 보고 나서 남긴 액침표본으로 추정된다.
대학교 실험실에서 실험에 필요한 물품을 훔쳐낼 때 사용했던 열쇠로 보인다.
7. 상징 여관 아이템[편집]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과거와는 무관하게 작중 시점에서 새롭게 실험 중인 약물인 듯하다.
8. 영웅의 길[편집]
내구력과 치유력, 그리고 스타일을 바꿀 시 화력까지도 보정해주는 고성능 영웅의 길이지만 근접 깡딜러는 역병 의사 말고도 차고 넘치는데다 사거리가 짧아짐으로써 생기는 디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하고, 무엇보다 연금술사 영웅의 길이 워낙 강력해서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추천 스킬: 절개, 사인, 야전 의술, 도를 넘은 과학, 마그네슘 포화
역병 수류탄이 후열 적 둘을 동시에 공격하는 광역기이며 일반적으로 후열 적이 전열 적보다 더 위협적이고 공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과의보다 화력 보정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체력이 깎인다고는 해도 온갖 저항을 다 챙겨주는데다 4열 붙박이로 굴릴 수 있어서 위험에 비교적 덜 노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득에 비해 그렇게 큰 디메리트도 아니라, 일반적으로 가장 고평가받고 애용되는 영웅의 길이다.
추천 스킬: 유독기체 폭발, 역병 수류탄, 야전 의술, 마그네슘 포화
추천 기술: 예방 조치, 강화 작용제, 혼란 기체 폭발, 도를 넘은 과학, 마그네슘 포화